▲ 기아차 모닝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나타났다.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3월까지 모닝은 국내에서 2만 3462대가 팔렸다. 인기 요인은 뛰어난 연비와 고품질 사양으로 분석된다.

기아 측에 따르면 모닝의 연비는 복합기준 15.2㎞/ℓ며 뒷좌석 3점식 시트벨트, 코너링 브레이크 콘트롤이 장착됐다. 외관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범퍼그릴, 안개등, 새롭게 디자인된 14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고, 색상은 체리핑크와 아쿠아민트 등으로 산뜻함을 더했다.

2위는 현대차 준대형 승용차 그랜저(2만 3286대), 3위는 현대차 중형 승용차 쏘나타(2만 1920대)가 차지했다.

4위는 2만 1285대가 팔린 아반떼였다. 이어 한국지엠 경차 스파크(1만 5533대), 기아차 준중형 K3(1만 3659대), 기아차 중형 K5(1만 3025대) 순이었다.

르노삼성차의 중형세단 SM5는 7694대가 팔렸고 기아차 준대형 K7(7290대)과 현대차 소형 엑센트(6533대)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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