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이민영
탤런트 이찬과 이민영의 법정싸움이 다시 제기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일은 이찬-이민영의 폭행 항소 공판이 끝난 지 1년 7개월 만에 다시 벌어진 일이다.

지난 9일 오후 이찬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민영 측이 ‘이찬이 먼저 이민영 소속사에 민사소송을 제기해 그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이찬은 이민영의 소속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가 없다”고 밝히고 나섰다.

그러나 이찬 측은 “만일 이민영측이 언론을 통해 이야기한, ‘더 이상의 법정싸움을 원치 않는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이민영의 前 매니저 안 모씨에 대해 제기한 민사소송을 취하할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향후 양측 모두 더 이상의 어떠한 소송제기도 없이 각자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민영은 이찬의 보도 자료가 공개되기 전 “이찬 측에서 먼저 제기한 소송을 거둬주기를 바란다”며 “이찬 측이 소송을 취하한다면 우리도 법정공방을 지속할 생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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