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XTM 공서영 아나운서가 한화 선수단의 삭발 소식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공서영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글스 파이팅. 한화 선수들 전원 삭발했답니다. 시즌 첫 승을 위한 결의가 엿보이네요”라는 글을 리트윗하며 환화 선수단의 삭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9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 선수들은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서 삭발한 채 등장했다.
주장 김태균을 포함해 1군 엔트리에 속한 26명선수들이 ‘전원 삭발 투혼’으로 무장해 올 시즌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한화의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한편 공서영의 한화 선수단 삭발 응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서영 아나운서도 한화 팬인가” “한화 삭발 투혼 눈물이 난다” “공서영 아나운서 "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혜옥 기자
ok1004@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