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창업교육 및 경쟁력 있는 창업자 발굴

▲  한양대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3년 대학생·일반인 창업아카데미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생 창업아카데미는 대학생 및 창업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창업인식전환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교육과 체험기회를 통합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인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 중인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전창업교육, 성공CEO 등의 멘토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업자를 발굴·육성한다.

한양대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학생, 일반인 부문 모두에서 창업아카데미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학생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창업강좌와 창업지원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유효창업자 435명, 창업동아리 10팀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전용공간, 시제품 제작비, 특허출원비용, 한양엔젤펀드를 통한 투자유치, 기술·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창업교육(40시간),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30회), 엔젤투자자와 투자네트워킹(2회), 성공CEO와 비즈니스교류회(6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창업을 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창업은 하기 쉽지만 성공은 어렵다”며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속적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후속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예비창업자에 대한 창업보육센터의 우선 입주, 한양엔젤클럽을 통한 투자유치, 대학 기업가육성 프로그램 무료참가, 기술·경영 무료컨설팅, 중국 상하이(上海)센터를 활용한 해외진출, 대학보유기술의 기술이전,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 교육생 네트워킹을 위한 사무실 등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창업자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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