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경영학도들을 위한 수련의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해 여름부터 ‘하나님 나라가 경영세계 위에’를 주제로 경영학 전공 대학(원)생을 위한 기독경영캠프를 개최해온 사단법인 기독경영연구원(원장 한정화 교수)이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기독경영여름캠프를 개최한다.

기독경영캠프는 크리스천 경영학도들이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학문, 직업 및 조직경영에 대한 관점을 정리해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 자리다. 이뿐 아니라 학생과 교수, 직장인, 각계 리더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비전 실현에 동역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기업 및 단체의 회복을 통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세워나가는 리더를 양성하고자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한기채(중앙성결교회) 목사와 윤영각(삼정 KPMG 대표) 회장, 한홍(온누리교회) 목사, 이인용(삼성그룹) 부사장, 임성빈(장신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기독경영의 이론과 사례를 나눈다. 또한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경영에 대한 관점을 정리하며 기독경영의 실제를 알리는 자리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경영인과의 대화, 기업관과 기업경영, 진로상담의 시간, 선택특강, 한국사회에서 기독청년, 조별토론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홍원연수원(경기도 파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등록마감은 10일까지 선착순 100명, 등록비는 5만 원이다. 단, 마감일 이후부터는 6만 원이다.

문의) 02-718-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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