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밀레 한철호 대표이사,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 양회종 회장 (사진제공: 밀레)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8일 오전 서울시 신청사에서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밀레와 서울시, 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가 함께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각종 생활 체육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길 것을 약속하기 위한 자리로 밀레 한철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양회종 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장이 체결자로 참석했다.

캠페인의 최대 목표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소득에 관계 없이 일상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협약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장기적으로는 주 1회 이상 운동을 즐기는 시민 인구를 기존 53%에서 70%까지 끌어올리고, 스포츠 전공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확충을 위해 시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약속했다.

밀레 한철호 대표는 “운동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벅찬 기쁨과 건강이 어떤 것인지 더 많은 시민들이 알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밀레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서울시민들이 보다 더 행복해지는 데에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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