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스타비즈컴퍼니, 업무협약 체결

▲ 8일 사회연대은행이 허경환의 ‘허닭’ 프랜차이즈 관리 운영을 맡고 있는 스타비즈컴퍼니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사회연대은행)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창업을 지원한다.

사회연대은행이 8일 허경환의 ‘허닭’ 프랜차이즈 관리 운영을 맡고 있는 (주)스타비즈컴퍼니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이 사회연대은행의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허닭’ 프랜차이즈를 창업할 경우 가맹비가 대폭 감소된다.

또한 스타비즈의 교육 및 홍보ㆍ마케팅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비즈컴퍼니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됐다.

저소득 취약계층은 사회연대은행의 자금 지원 및 컨설팅 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금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받아 자립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닭가슴살 전문브랜드인 ‘허닭’은 치킨파는 포장마차 ‘포차in허닭’, 배달전문의 ‘허닭치킨 익스프레스’, 테이크아웃 전문 ‘허닭치킨 테이크아웃’ 등 3가지 모델로 세분화하여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슈퍼와의 협약을 통해 테이크아웃 전문 ‘허닭치킨’이 롯데슈퍼 내에 샵인샵으로 입점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 심리적 자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이다.

지난 2003년 저소득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600여개 업체에 3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마이크로크레딧을 넘어 마이크로파이낸스, 사회적금융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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