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사보기 다음 기사보기 최봉석 명인의 갈골한과 공정과정 엿보기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최봉석 명인의 갈골한과 공정과정 엿보기 명인이야기 입력 2013.04.07 21:18 수정 2013.04.25 18:08 기자명 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바로가기 기사스크랩하기 다른 공유 찾기 본문 글씨 줄이기 가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무려 서른 세 번의 섬세한 손길과 정성을 거치는 복잡한 공정으로 완성되는 갈골한과. 명인 최봉석 선생은 강원도의 질좋은 국산 농산물만을 사용해 선별, 세척, 제조해 만든다. 그 과정을 사진으로 알아보자. . ▲ 1. 질 좋은 찹쌀을 깨끗이 씻은 후에 따뜻한 물에 담가 7~10일간 발효시킨다 ▲ 2. 깨끗한 물로 여러번 광주리에 담아 물을 뺀다. ▲ 3. 물을 뺀 후에 표면이 말랐을 때 방아에 곱게 빻은 후 고운체로 친다. ▲ 4. 준비해 둔 콩물에 찹쌀가루를 섞어 고르게 반죽을 한 후에 시루나 가마솥에 넣어 장작불로 2~3시간 푹 익힌다. ▲ 5. 알맞게 쪄져서 찰지게 엉겨 붙으면 이것을 다시 방망이로 꽈리가 일도록 충분히 저어서 더욱 찰지고 연하게 만든다. ▲ 6. 기름을 70~80도로 데워 1차로 튀긴 뒤, 기름을 빼고 다시 180~220도의 기름에 2차로 바삭하게 튀긴다. ▲ 7. 노릇하게 익혀진 바탕을 꺼내 기름을 빼고 엿과 꿀을 섞어 조린 것과 조청을 고르게 바른다. ▲ 8. 그리고 그 위에 깨, 잣, 튀밥 등의 고물을 묻힌다. (사진제공: 강릉갈골산과)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천지일보 카톡 1644-7533 newscj@newscj.com 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무려 서른 세 번의 섬세한 손길과 정성을 거치는 복잡한 공정으로 완성되는 갈골한과. 명인 최봉석 선생은 강원도의 질좋은 국산 농산물만을 사용해 선별, 세척, 제조해 만든다. 그 과정을 사진으로 알아보자. . ▲ 1. 질 좋은 찹쌀을 깨끗이 씻은 후에 따뜻한 물에 담가 7~10일간 발효시킨다 ▲ 2. 깨끗한 물로 여러번 광주리에 담아 물을 뺀다. ▲ 3. 물을 뺀 후에 표면이 말랐을 때 방아에 곱게 빻은 후 고운체로 친다. ▲ 4. 준비해 둔 콩물에 찹쌀가루를 섞어 고르게 반죽을 한 후에 시루나 가마솥에 넣어 장작불로 2~3시간 푹 익힌다. ▲ 5. 알맞게 쪄져서 찰지게 엉겨 붙으면 이것을 다시 방망이로 꽈리가 일도록 충분히 저어서 더욱 찰지고 연하게 만든다. ▲ 6. 기름을 70~80도로 데워 1차로 튀긴 뒤, 기름을 빼고 다시 180~220도의 기름에 2차로 바삭하게 튀긴다. ▲ 7. 노릇하게 익혀진 바탕을 꺼내 기름을 빼고 엿과 꿀을 섞어 조린 것과 조청을 고르게 바른다. ▲ 8. 그리고 그 위에 깨, 잣, 튀밥 등의 고물을 묻힌다. (사진제공: 강릉갈골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