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청장 송광운)은 2007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선보인 ‘드림스타트’가 즐거운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북구청은 2009년 여름방학을 맞아 8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목포 신안보육원 아동 30명이 신안군 압해도에서 만남의 장을 펼치며 갯벌생태 체험에 참여한다.

북구청이 운영 중인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아동보호 사업으로 183세대 273명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8월부터는 인터넷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건강교육이 실시된다.

또 교육대학교 전담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기초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저소득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무엇보다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베푸는 지역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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