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충남도청 개청식 기념으로 (왼쪽부터) 성무용 천안시장, 이준원 공주시장, 이시우 보령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기원 계룡시장, 이철환 당진시장, 박동철 금산군수, 이용우 부여군수, 이석화 청양군수, 나소열 서천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최승우 예산군수, 진태구 태안군수가 15개 시·군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대형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4일 개청식을 거행하면서 힘찬 새 출발을 했다.

충남도는 이날 21세기 환황해권 중심도시, 내포신도시 신청사에서 210만 도민과 함께 ‘행복 충남 새로운 100년’을 선포했다.

‘행복 충남 새로운 100년을 여는 날’을 슬로건으로 정한 이날 개청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안희정 지사, 이준우 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 이웃 시·도 광역단체장, 전직 충남도지사, 해외 교류단체장, 지역 기관·단체장, 도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상설행사도 마련했다.

식전행사는 15개 시·군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대형 시루떡 커팅식을 시작으로, 충남국악단의 대북공연, 합창단 축하공연, 국악연주가 이광수 씨의 ‘비나리’, ‘신모듬’ 공연, 국악관현악단 ‘팝페라’ 공연, 각계각층 축하 영상 메시지 등이 진행됐다.

공식행사는 안희정 지사의 기념사와 충남비전 영상물 상영, 비전 선포 축하 이벤트, 축사, 축하 노래 등으로 이어졌으며, 가수 홍경민 씨와 태진아 씨 축하공연, 농악단 공연 등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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