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소방서가 4일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사진제공: 진주소방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에서는 4일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예방안전과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진주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 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 가정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9체험교육 및 생활안전 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소방 매뉴얼을 보급하여 안전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진주시내 결혼 이민자는 베트남, 중국 출신 등 1100여명이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는 1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일환 예방안전과장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나아가 소방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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