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프랑스 문화 전파 보급에 기여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이영훈 교수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교육학술공로훈장을 3일 받았다.

▲ 이영훈 교수(사진제공: 고려대)
이날 주한 프랑스대사관측은 이 교수가 한국에서의 프랑스 문화의 전파와 동북아시아 내의 불어권 학술공동체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학술공로훈장 기사장(chevalier de l'ordre des Palmes academiques)을 수여했다.

프랑스 교육학술공로훈장은 프랑스 문화의 전파와 보급에 기여한 국내외 교수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1808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했다.

이 교수는 파리 소르본느대학에서 불어학 박사를 취득하고 1997년부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고려대 일반대학원 인문사회계 부원장, 번역과레토릭연구소장, BK21 번역비평가양성사업팀장, 번역학 국제전문학술지 TARGET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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