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규 사망 소식에 김학도 “활기 넘치는 진행 아직도 생생한데…”(사진출처: 김학도 트위터)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가수 박상규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일 김학도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약돌의 주인공 박상규 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는 뉴스가 떳네요. 최근 채널A에서 제가 진행하는 ‘그때 그사람’에서 근황을…안타까움에 가슴 먹먹해집니다. 활기 넘치는 진행 아직도 생생한데…삼가 명복을 머리 숙여 빌겠습니다”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향년 71세. 14년 전부터 뇌졸중으로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진 고인은 1일 오전 11시 20분에 인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현재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 중이며 곧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영애 씨와 아들 종희, 종혁 씨가 있다.

1965년 KBS 1기 전속 가수로 데뷔한 고인은 KBS에서 1년간 전속 가수로 활동한 뒤 1966년 가수 장우와 함께 트리오 ‘송아지 코멧츠’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달 6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그 때 그 사람’을 통해 고인의 근황이 공개된 바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