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엠블호텔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배우 김태희, 카라의 한승연, 홍수현 등 출연 배우들을 응원하는 스타미 쌀화환이 눈길을 끌었다.
주연배우 김태희의 다국적 팬클럽 ‘CHINA 김태희 바이두’ ‘JAPAN 김태희와 친구들 ‘DC김태희갤러리’가 스타미 쌀화환 200kg, 한승연의 팬클럽 ‘SEUNGYEON UNION’에서 쌀화환 500kg, 홍수현 팬클럽 ‘DC공주의남자갤러리’에서 50kg을 보내 응원을 대신했다.
쌀화환에는 ‘중국 팬들은 언제나 태희를 사랑하고 응원해요!’ ‘역사에 가려졌던 장옥정, 김태희로 부활하다!’ ‘쌀500KG 면 무수리 숙빈으로 만들수 있나여?’ ‘그대가 보고 있는 이가 이 나라의 국모요’ 등의 리본문구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스타미 쌀화환 750kg은 결식아동 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한 편의 드라마로 인해 6300여 명에게 한 끼 밥을 기부하게 된 셈이다.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은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배우들이 원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태희와 유아인의 호흡이 기대되는 ‘장옥정’은 오는 8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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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kka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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