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 세계 88위, 3년 연속 100위권 진입
고려대 경영대학 세계 88위, 3년 연속 100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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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영대학 연구성과… 美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1위

▲ 고려대 경영대학이 2013년 세계 경영대학 연구성과 순위에서 88위를 차지했다. (자료제공: 고려대)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이두희)이 세계 88위, 국내 1위로 평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고려대 경영대학이 2013년 세계 경영대학 연구 성과 순위에서 88위를 차지했다. 고려대는 지난 2011년에 국내 대학 최초로 100위권에 진입한 이래로 꾸준히 높은 성적을 유지해 대한민국 경영학이 세계 수준으로 도약했음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세계 경영대학 연구 성과 순위는 미국 텍사스주립대(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경영대학원이 1990년부터 경영학 분야 24개의 세계 최우수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수를 집계하여 발표한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영학 분야 저널의 모든 논문을 데이터베이스화한 것으로 각종 국제기관의 대학평가에 핵심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랭킹부여 방식은 최근 5년 사이에 간행된 논문 1편당 1점이며, 공저자수와 multiple affiliation 등을 반영한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올해 1위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2위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이 차지했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버지니아공대(97위), 케임브리지대학(100위) 등 세계 유수 대학보다 상위에 랭크됐다.

아시아권에서는 고려대를 비롯해 홍콩과기대(16위)와 싱가포르 국립대(43위), 홍콩이공대(65위) 등 9개 대학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00위권에 진입한 국내대학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고려대가 유일하다. 국내 대학으로는 연세대가 168위, 서울대는 182위를 기록했다. 성균관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각각 199위와 245위에 선정됐다.

이두희 학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나라 경영학이 전 세계로 비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라며 “앞으로도 고려대 경영대학이 세계 50위, 아시아 3위라는 목표를 5년 내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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