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강한 살균 작용을 한다. 마늘의 살균 작용은 ‘아리신’이라는 성분이 관여하는데, 그 살균력을 ‘페니실린’에 대비해 본 결과 100:1이었다고 한다.
바이러스나 곰팡이, 대장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뛰어나 감기, 기관지염, 소장염, 대장염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위장이 튼튼해지고 노화를 막는 효능도 있는데, 위를 건강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아리신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부신 피질 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한방에서는 ‘맛이 맵고 성질은 따뜻한 마늘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찬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또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도 해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뿐만 아니라 서양의 자연요법 전문가들도 마늘을 파슬리와 함께 혼합해 먹게 함으로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마늘을 이용한 요리 레시피
[마늘 꼬치구이]
[재료]-마늘 10개, 은행 10개, 꼬치, 올리브오일
[만드는 법]
1. 마늘은 씻어 한 알씩 떼어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익혀 소금으로 간을 해준다.
2. 은행을 팬에 익혀서 껍질을 벗겨 소금으로 간을 해준다.
3. 꼬치에 은행 마늘 순으로 꽂아준다.
[마늘 브로콜리볶음]
[재료]-마늘8개, 브로콜리50g, 양송이버섯 50g, 체리 5알, 소금, 후추, 미림, 파셀리 찹 1큰 술
[만드는 법]
1. 마늘은 손질해 둔다.
2. 브로콜리를 깨끗이 손질해 끓는 물에 데쳐서 마늘 크기보다 약간 크게 썰어준다.
3. 양송이는 반으로 갈라준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서 양념해 준다.
5. ④에 소금, 후추, 미림을 넣어서 양념해 준다.
6. 접시에 음식을 담고 체리와 파셀리 찹을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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