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근 의사.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와 그 시대의 역사적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동방의 빛(가제, 제작 JI프로덕션)’이 10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동방의 빛’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 시로부터 현지 촬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중근 역에는 이성재, 이토 히로부미 역은 1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신성일이 맡았다. 

연출을 맡은 이정표 감독은 “기존의 인물극에서 탈피해 보다 신선하고 흡입력 있는 드라마 제작에 혼신을 다해 연출자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2년 전부터 사전제작 준비기간을 거치고 완성도 있는 작품 기획에 매진한 ‘동방의 빛’은 2010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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