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분 이자 2.9% 전액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가 올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오는 4월 1일 시 홈페이지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홈페이지에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금은 대출받은 학생이 부담하는 1년분 이자 2.9% 전액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광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대학생(대학원생 제외)으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 해당되며 든든 학자금 대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시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대학등록금으로 힘들어하는 학부모와 대학생들에게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에게 신청안내 SMS를 발송할 것”이라며 “각 대학과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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