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승수 국무총리가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청·호남지역의 민생탐방에 들어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전남 영광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해 “원자력 발전을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전략 수출업종으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원자력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국가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말했다.

이어 방문한 전북 고창군청에서 “김완주 전북지사가 새만금을 비롯한 지역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7일 임실 호국원과 진안군청, 장수군청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을 보고 받고, 환경 친화적 녹생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 담양의 자전거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를 격려하는 등 민생을 챙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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