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지난 27일 영광여자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ㆍ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ㆍ토론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독서ㆍ토론 수업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토론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교수ㆍ학습 방법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교실수업을 혁신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원탁토론 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한 강치원 경기도 율곡연수원장이 ‘학교 토론문화와 교실수업 혁신’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펼쳤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 연중 개방, 아침 독서운동, 각 교과별 수업 시수의 10% 이상 토론 수업 전개, 전교사 교내 독서ㆍ토론수업 1회 이상 의무 공개, 학생의 독서 습관 정착 등 독서ㆍ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관수 교육장은 “즐겨 읽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활동 중심 수업을 위해 교원들의 독서ㆍ토론 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독서ㆍ토론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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