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고용률 70% 달성 위해 역량 집중해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 공약과 관련해 29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각 부처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렇게 강조하면서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각 부처의 기존정책도 고용의 관점에서 초점을 맞춰 다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학벌과 스펙이 아니라 능력과 열정 중심의 채용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통산업은 전통산업대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 영역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이 계속 생겨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여성정책과 관련해 “새 정부는 대한민국에서 모든 여성이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양립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꼽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