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이 27일 2시 낙동강 해평습지에서 철새 먹이 주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제공)

구미여고 학생 등 110여 명 참여

[천지일보 구미=이지수 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봉사단)은 27일 2시 낙동강 해평습지에서 철새 먹이 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희천 조류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해평습지 철새 먹이 주기, 교육, 철새 골든벨 대회, 무궁화 꺾꽂이 화분을 배부했다.

특히 구미여고 학생(80명)들과 구미시청 환경위생과 공무원, 봉사단 등 110여 명이 참여해 자연사랑과 나라사랑의 열의를 보였다.

이명순 봉사단 대표는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 천연기념물 203호 재두루미,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 등이 봉사단과 구미여고생이 자연과 철새를 사랑하는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며 “올겨울에도 철새들이 많이 찾아와 함께 겨울을 따뜻하게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1인 1무궁화 갖기 운동’을 주제로 구미버스터미널에서 꺾꽂이 무궁화 화분 2000여 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구미초등학교 교정에 무궁화동산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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