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 여자친구 이시영 ‘지지리’ 앨범 발매

지난 6월 이시영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 베이지를 대신해 부른 ‘지지리’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과시해 팬들에게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시영 소속사 측은 방송 이후 ‘지지리’를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제작, 발매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일련의 일을 두고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고는 할 수 없다”며 “이시영의 팬들이 지난 6월 출연 때 부른 노래의 음원을 정식으로 만나보고 싶어해서 음원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수 베이지와 이시영의 노래를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녹음하면서 발성을 새롭게 배웠다”며 “어떻게 호흡을 하고 노래를 해야 하는지 알아감에 따라 노래 하는게 재미있어 진다”고 밝혔다.

한편 ‘지지리’는 이시영의 절친한 동료이자 같은 소속사에 있는 가수 베이지가 현재 활발히 알리고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