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겨울 대본 유출 (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그 겨울 대본 유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의 최종회 대본 일부가 유출됐다.

28일 오후 ‘그 겨울’의 대본 일부가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것. 사진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마지막회 살짝 공개한다’라는 글과 함께 게재됐다.

대본에는 오영과 오수의 이름이 적혀 있어 ‘그 겨울’ 대본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공개된 사진에 나온 부분은 ‘그 겨울’ 최종회인 16회의 첫 신과 두 번째 신으로,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을 부르며 뛰어가는 장면과 영이 욕조에 누워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에 대해 ‘그 겨울’ 제작사 측은 최종 결말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겨울 대본 유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부러 그 겨울 시청률 올리려는 의도?’ ‘왜 여주인공은 죽어야 하나’ ‘그 겨울 대본, 변경될 가능성은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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