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남행(東成南行) - 동쪽에서 이룬 것을 남쪽에 전한다
동성남행의 시작
피터 오닐 총리, 체전에 ‘감동’
이만희총회장·김남희대표 초청
순방 2주전부터 관련 영상 보도
국빈급 대우
총리 스위트룸으로 일행 인도
기자들, 숙소서 기다려 인터뷰
목사들, 李총회장 비전에 공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파푸아뉴기니 정부와 국민들의 열렬한 환대에 정말 놀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파푸아뉴기니 정부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지구촌 남쪽 나라에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돌아와 밝힌 소감이다.
이 총회장이 세계평화운동가로서 그 명성이 높아진 가운데 세계 각국 정상들의 초청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는 2013년 동성남행(東成南行)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는 동쪽에서 이룬 것을 남쪽에 가서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제4차 동성남행의 첫 행선지는 지구촌에 마지막 남은 미지의 땅 ‘파푸아뉴기니’라는 나라다. 파푸아뉴기니는 국민 90% 이상이 그리스도교와 가톨릭교를 믿는 기독교국가다. 이번 순방은 파푸아뉴기니 수상인 피터 오닐 총리가 이 총회장을 적극 초청함으로 이루어졌다.
피터 오닐 총리는 지난해 9월 열린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 영상을 본 후 감동을 받아 이 총회장과 (사)만남 김남희 대표를 초청한 것이다. 파푸아뉴기니 국영방송국 EMTV를 비롯한 현지 언론도 순방 2주 전부터 이 총회장과 피터 오닐 총리와의 만남 그리고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 영상 등을 비중있게 연일 보도하며 신천지와 자원봉사단 (사)만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난 이 총회장과 평화사절단은 호주 시드니를 경유해 다음날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토모르즈비에 도착했다.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이 총회장과 김 대표를 정상들만 들어가는 총리 스위트룸으로 인도하고 국빈에 준하는 대우로 그들의 순방을 환영했다.
이 총회장 일행의 숙소인 그랜드파푸아호텔에서도 현지 언론사 기자들이 이 총회장과의 인터뷰를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이 총회장은 기자들에게 세계평화‧광복의 비전과 메시지를 통해 지구촌이 하늘문화로 하나가 되고 평화를 이루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전했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정상들과 정치 인사들이 한결같이 세계평화를 원하며 협조를 약속했다. 지구촌 모두가 평화를 원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평화를 위해선 재료가 필요한데 그 재료를 신천지가 가지고 있다. 신천지에서 보여준 ‘하늘문화’로 세계평화‧광복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푸아뉴기니 정치・종교지도자, 이만희 총회장 국빈 환대
파푸아뉴기니 피터 오닐 총리는 칼 야로 총리보좌관을 보내 이 총회장의 순방 일정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등 최고 국빈 대우로 정성을 다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기독교국가인 파푸아뉴기니를 대표하는 목회자들도 간담회 자리를 통해 만난 이 총회장의 모습과 그가 전하는 세계평화의 비전과 하늘문화 예술체전에 담긴 메시지를 듣고 감동했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에게 “지구촌을 돌면서 세계평화‧광복을 외치고 있다. 각국 정상들과 정치인, 기자들 그리고 그 나라 목회자들과 만나서 평화를 부르짖었다”며 “예수님도 평화의 사자로 왔다. 우리도 하늘문화로 세계평화를 이루어가고 꼭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하고 있다”면서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