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 (11)

성경에서 본 부패한 시대의 목자들과 그 때 하나님이 택한 선지자(대언자)들의 입장과, 부패된 목자 안에 있던 자들의 실태는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뜻으로 세워진 아담 세계, 노아 세계, 모세 세계가 부패하고 낡아서 본질을 상실했고, 또 예수님 오실 당시와는 다르게 기독교 세계도 낡고 부패해졌으며, 사람 본위의 권위주의로 나아갔다. 이 때 하나님이 대언자로 찾아 세운 자는 그 마음 중심이 노아, 아브라함, 예수님같이 의로운 사람들이었으며, 당시의 목자가 아닌 평신도였고 무식자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하셨다. 이 중 사울은 학자였으나 하늘의 계시를 받은 후 자기 것을 배설물같이 다 버렸다(빌 3:4~8). 그리고 하늘의 계시를 선택했다. 그리고 예수도 글을 배우지 아니하셨다고 기록되었다(요 7:15). 이들에게는 하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할 수 있는 성령이 함께했다. 그리고 성령을 받은 이들은 배우지 아니한 외국어까지 통달했다. 이것이 신(神)으로 이루어지는 신앙이며 종교이다(고전 2:10, 행 2:1~4). 

그러나 하나님이 그 시대를 위해 보낸 구약 선지자들을, 그 시대의 교권을 잡은 목자들이 핍박했고 다 죽였다. 그리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그 시대의 제사장들이 다 죽였다. 그 때 그 제사장들에게 속한 교인들도 제사장들과 합세하였다. 그리고 주 재림 때 주를 모시고 선 두 증인도 죽인다고 기록되어 있다(마 23:33~36, 눅 20:9~16, 행 7:51~54, 계 11장, 13장).   

왜 이런 일이 있게 되는가? 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일곱 인으로 봉해진 하나님의 책에 대해 천상천하 그 누구도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고 사람의 계명으로만 가르쳤기 때문에, 입으로는 주를 가까이하나 마음은 하나님과 먼 외인 곧 이방인이었기 때문이다(엡 2:12, 사 29:9~13, 계 5:1~3).

또 하나는, 인봉을 떼고 책을 열어 책의 계시의 말씀을 전할 때 사람의 계명과 다르므로 이단시하여 핍박하게 된 것이다.

나머지 또 하나는, 부패된 그들의 마음은 사단의 집이 되어 사단의 신(神)이 있으므로 성령이 함께하는 그 사람을 미워하여 죽인 것이다. 만일 오늘날 이사야와 요한이 말한(사 29:9~13, 계 5:1~3) 봉한 책의 계시를 아는 자가 있다면, 계시를 말하는 사람을 미워하지 아니할 것이다.

제공: 신천지 예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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