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배정임 기자]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는 청소년들의 독서진흥과 독서문화의 정착을 위해 제7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3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인터파크도서와 (사)행복한아침독서가 공동 주최하며 청소년출판모임,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하는 2013년 ‘제 7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단체로 응모 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26종의 지정도서 가운데 1권 이상을 읽고 200자 원고지 8매 내외 분량의 독후감을 5월 20일에서 6월 7일까지 e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7월 5일 인터파크도서 게시판과 행복한아침독서 홈페이지, 아침독서신문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개인우수상(26명), 우수 독후감 선정학교(6개교), 최다 독후감 응모학교(4개교), 지도교사상(6명)으로 개인상은 상장, 상패, 도서상품권 등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학교부문에는 도서관 지원 도서 각 130권씩을 증정하게 된다.

이 행사는 2007년 1만 통의 투고로 시작해 2012년에는 1만 5천통의 투고와 1000개 이상의 학교가 참가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성장했으며 행사의 수익금 1%는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되어 소외계층을 위한 도서보내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인터파크도서 유구명 부장은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참가한 우수 학교의 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도서를 부상으로 수여하는 방식을 택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새롭게 개정되는 교과 과정은 수학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변화되고 과목의 경계 없이 융합되고 있기에 청소년기의 독서와 독후 활동이 더욱 중요시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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