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고려대학교병원 호스피스회가 병원 8층 중회의실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 고려대학교병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려대학교병원 호스피스회(회장 신상원, 종양혈액내과)가 26일 오전 11시 30분 8층 중회의실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호스피스회 정기총회에 따르면 2012년 자원봉사자 28명, 미용봉사자 6명을 비롯해 총 367명이 활동했으며, 1715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200건 이상의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미용봉사 등 1000건 가량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지난 한 해 호스피스회는 ▲자원 미용봉사 ▲호스피스 음악회 발표 및 미술전시회 개최 ▲ 암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특강 ▲종이접기 및 음악치료 봉사 ▲호스피스 상담 ▲호스피스 안내 책자 및 소식지 발간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신규자원봉사자 교육, 바자회 및 호스피스회원을 위한 문화 활동 등을 추가적으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호스피스회장 신상원 교수는 “여러 봉사자들 및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환자분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늘의 호스피스 총회가 한해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