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조현지 기자] 다음 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가 25일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김지선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아니라 그 어떤 후보와도 사회 약자와 서민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내용으로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해 “입장이 없는 것은 새 정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서민을 위해 자기 입장을 내놓고 제대로 싸우는 정치여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안철수 후보를 배려한다는 취지로 노원병 지역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