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삼척시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간 삼척에 거주하는 유치원생·어린이집원생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신나는 ‘텃밭에 다 있네’ 어린이 원예통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원예통합교실은 어린이에게 원예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식물의 역할과 식물관리 방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직접 손으로 흙과 식물을 만지면서 협동하고 즐기며 할 수 있는 놀이 형식의 허브식물 심기 활동, 그린스쿨 자연학습장과 연계한 테마학습장별 다육식물 등 눈으로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자연과 환경에 대해 배울 기회도 제공한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워줌으로써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 원예통합교실은 지난 2011년부터 ‘우리는 농촌이 좋아요!’ ‘텃밭에 다 있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원예활동과 관찰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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