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줌머인연대(JPNK)는 오는 28일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인종 청소 위기에 처한 방글라데시 줌머 소수 원주민’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갖는다.

재한줌머인연대는 포럼을 통해 “줌머인들과 한국인들 사이에 사회·경제·문화적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 발제자로 줌머인 라비 상카 씨가 ‘치타공 산악지대의 국내 이주난민 및 귀환한 난민들의 사회·경제·문화적 실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기남 사무처장이 ‘방글라데시 줌머 소수민족과 한국사회의 책임’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에 나선다.

포럼 토론자에는 지은(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간사), 최진(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 김종철(법무법인 소명·난민 인권 전문 변호사) 씨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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