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랄라세션 백혈병어린이돕기 콘서트 통해 스타미 쌀화환 기부(사진제공: 나눔스토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이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스타미 쌀화환 50kg을 기부했다.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소향, 더원, 울랄라세션의 백혈병 어린이돕기 사랑나눔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울랄라세션 공식팬카페 ‘울랄라센세이션’의 회원들이 스타미 쌀화환 50kg을 보내와 응원을 대신했다.

쌀화환에는 ‘안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5명의 영원한 울랄라세션을 위하여~’ ‘매일매일 나 그대에게 힘이 되어 드릴게요’ 등의 리본 문구에 마음을 담았다.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 50kg은 콘서트가 끝난 후 울랄라세션이 지정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울랄라세션의 팬들은 지난 11월에도 멤버 김명훈의 결혼식과 故 임윤택의 결혼식,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 쌀화환을 보내 적립해 둔 270kg의 쌀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에도 스타미 쌀화환 220kg을 보내와 지속적인 쌀화환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본격적 활동에 들어가는 4월~5월부터 행사비 중 한 차례 행사비 전액을 암환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소속사인 울랄라컴퍼니 직원들이 함께 협의한 일로써 앞서 간 멤버 임윤택의 뜻을 이어가는 것이기도 하다.

지난 2월 사망한 울랄라세션 멤버 故 임윤택은 생전에 소아암 환자들을 후원해왔고 이에 멤버들은 그의 뜻을 따라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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