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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동 회장 “자원봉사의 가치, 행복한 밝은 미래 희망에너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 창립 8주년 기념식이 22일 거행됐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향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무대인 색소폰, 팬플룻 연주와 우수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동영상 상영, 염홍철 시장‧곽영교 시의회 의장‧ 김신호 교육감의 축사와 감사패전달(시의회 황경식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천 복지환경위원장)과 우수봉사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와 우수 구협의회 활성화 지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남재동 회장은 “나날이 각박하고 인정이 메말라 있는 현실 속에 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온정을 펼치며, 재능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비추는 사회적 기여와 사회지도층의 사회책임 문화 확산은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자산”이라면서 “사회구성원 모두의 삶을 돌아보는 자원봉사의 가치는 행복한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 희망에너지”라고 말했다.

특히 남 회장은 “올해 도전하고 도약하는 자세로 ‘자원봉사자 30만’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5개 구 협의회 내적 성장을 통한 역량강화와 NGO단체 지역자원봉사단, 실버봉사단, 청소년 가족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남 회장은 이어 “하나의 자원봉사 축제문화로 만드는 데 주력하면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해외구호 봉사활동을 전개해 자원봉사활동 영역 확대와 대한민국 대전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며, 이를 계기로 해외봉사활동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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