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월성 원전 2호기 출력계통 이상으로 원자로 출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본부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21분께 월성 2호기가 정상 운전 도중 출력을 제어하는 계통에서 문제가 발생해 원자로 출력이 77%까지 낮아졌다.

월성원전 측은 현재 원전의 안전에는 영향이 없고 월성 2호기는 출력 77%의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 2호기는 가압중수로형 70만㎾급으로 지난 97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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