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경기도 의왕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3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물관리 우수 직원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22일 경기도 의왕시 인재개발원에서 정부, 국회, 농업유관기관, 물관련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은경 외교통상부 수자원 협력대사의 ‘전 지구적 패러다임, 물-식량-에너지’라는 주제의 특강과 KCID총회, 농어촌물포럼 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박은경 대사는 “식량생산 및 공급과정에서의 물과 에너지 사용량 증대가 예상되므로, 관개용수의 효율적 사용기술 개발 등 농업분야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관리 우수부서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전남지역본부(최우수부서) 등 13개 부서가 수자원평가 우수부서로 선정되었고, 전북 동진지사 정항모 차장(최우수상) 등 12명이 물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하백(河伯)상을 수상했다.

박재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어촌용수 전문공기업으로서 물과 식량안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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