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남지역 기관장들이 여러 기업인들과 함께 골프 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무총리실이 진상 조사에 나셨다.

총리실 관계자는 “국무총리실 산하 암행감찰반인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접대골프 의혹과 관련해 진상 파악에 나섰다”며 “부적절한 행위가 드러날 경우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지방경찰청장, 국가정보원 경남지부장, 육군 39사단 사단장, 창원시장 등 경남지역 기관장 4명은 지난 일요일(2일) 낮 창원지역 유력 기업인과 함께 골프를 치고 폭탄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져 접대성 골프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단체장들은 오랜만에 가진 기관장 모임이었고 골프비도 각자 지불했으며 식사만 하고 일찍 헤어졌다고 해명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