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박물관·미술관 사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새 정부의 비전인 ‘국민 행복’을 주제로 한 박물관과 미술관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과 (사)한국박물관협회, 지역박물관협의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박물관·미술관 사진 공모전’이 마련됐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온 국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문화·여가 공간이다. 공모전에 출품할 사진은 이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와 문화행사를 즐기고 체험한 행복한 순간을 담으면 된다. 행복이 고스란히 잘 담긴 사진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사진전 공모기간은 20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이벤트 게시판)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1등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입선작들은 박물관주간(Museum Week, 5월 17~26일)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한다.

한편 박물관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정한 세계박물관의 날(5.18)을 기념하고 전 국민 박물관 찾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지정하는 문화주간이다.

올해에도 이 기간에는 전국 주요 박물관의 무료․할인관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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