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기념 독도함 승선 발사관람 응모가 지난 7월 31일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밝혔다.

일반인들이 독도함에 승선해 11일 나로호 발사장면을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발사관람 응모는 4만 2834명이 응모했다. 온라인 응모자 중에서는 125명을 추첨하고 관람자로 선정된 자들은 지인 1인 동반이 가능해 총 25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 독도함.

온라인 응모를 통한 선발 외에도 인근 지역민과 다문화가정 및 도서산간벽지가정 등 250명을 별도 선발, 총 500여 명이 승선하게 된다.

관람자로 선정된 자들은 참가 가능 여부와 동반인을 파악하기 위해 개별연락을 통해 통보된다.

한편, 독도함의 이미 계획된 운용 일정으로 인해 나로호의 발사시기가 변동될 경우 독도함 승선 발사관람은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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