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5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러시아로 출국하기 전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 연세대)가 시즌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러시아로 출국했다.

손연재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8월 말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올 시즌 새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대회에서 실수없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이어 “그랑프리 대회를 거치면서 프로그램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곤봉 종목에서 메달을 따서 기뻤는데 이제는 모든 종목을 저의 강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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