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총회장이 제시한 ‘세계평화’ 집중 조명

 

▲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에티오피아 순방 기간 국영방송 에티오피아 TV의 인터뷰 요청을 받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펼친 3차 동성서행 행보는 현지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순방국인 에티오피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언론들은 그가 제시한 세계평화에 대한 비전과 메시지를 연일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국영방송국을 비롯한 언론 매체들은 이 총회장을 세계평화운동가로 소개했다. 아프리카 언론들은 세계 최대 자원봉사단 ‘만남’의 명예회장인 이 총회장에 대한 기사를 연일 내보냈다. 신천지와 만남이 지난해 9월 공동개최한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 보도가 아프리카 전역에 전파를 타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이 총회장을 직접 만나 담소를 나눈 에티오피와 남아공 대통령, 정치인사 그리고 주요 교단 목회자들도 그가 제시한 세계평화의 비전에 감동했다. 이 총회장과 평화사절단이 가는 곳에는 취재진이 따라붙었다.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도 쇄도했다.

아프리카 순방 기간 남아공에서만 총 20개가 넘는 TV와 라디오 방송에 출연 요청을 받았으며, 하루 동안만 TV뉴스를 비롯해 10개가 넘는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바쁜 일정과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며 언론 인터뷰에 응한 이 총회장의 모습에 취재진도 감동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평화운동가가 아프리카에 왔다는 소식이 방송을 타자 더 많은 방송사들이 이 총회장을 찾았다. 이들은 빠듯한 일정을 감안해 미리 차량을 대기하고, 심지어 숙소까지 방문했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해 미처 출연을 못한 방송도 많았다.

◆“하늘문화, 지구촌 하나로 이끌 ‘세계평화’의 재료”
이 총회장이 20여 곳이 넘는 언론 매체를 접하며 전한 세계평화의 비전은 지구촌 71억 명이 하늘문화로 하나가 되고, 이 정신으로 세계가 평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 그는 하늘문화가 바로 세계평화의 재료가 됨을 역설한 것이다.

첫 순방국인 에티오피아의 국영방송국 에티오피아 TV도 이만희 회장과 기르마 윌데 기오르기스 대통령의 회동 소식을 헤드라인 뉴스 첫 번째 소식으로 다루는 등 비중 있게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ETV도 이 총회장을 밀착 취재하며 그의 순방일정을 크게 전했다.

기자들은 세계평화를 위해 그가 전하는 진정성 있는 답변에 감동하며 그를 취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영광스러워했다. 남아공 최대 국영방송 SABC 사장도 이 총회장의 방송사 방문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악수를 청하며 반겼다. 이 총회장은 이 밖에도 남아공 최대 기독교방송국 CCFM, 남아공 최다 청취자를 보유한 UJFM 95.4 생방송 등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남아공 최대 국영방송 SABC 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세계평화 비전 놀랍다”
케이프타운 TV 부시시즈웸 푸어 PD는 인터뷰 내내 이 총회장이 전하는 메시지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감동적인 메시지다. 제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그는 겸손한 분이다. 총회장임에도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한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는 이 총회장이 지구촌을 향해 펼쳐나갈 세계평화의 포부를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 모든 언론이 그의 비전을 보도해야 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Chai FM 방송 야드아하론 기자는 “이 총회장이 하늘문화 예술체전을 통해 보여준 세계평화를 향한 계획과 행보가 놀랍다”면서 “남아공의 정신적 지주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보는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이 총회장의 평화를 향한 갈망은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이라며 “그의 에너지 또한 사람들의 능력을 뛰어 넘는다”고 말했다.

 

▲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숙소를 찾은 에티오피아 캐피탈 신문 파울로스밸리트 기자의 인터뷰 질문에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 총회장은 아프리카 현지에 머무는 동안 주변 5개국 대통령의 만남 요청을 받았으나 국내에서의 중요한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귀국했다.

세계 여러 나라와 해외 언론들의 이 같은 뜨거운 반응과 달리 국내 언론들은 이 총회장의 3차 동성서행의 행보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대선 전날 귀국한 이 총회장은 신천지와 만남에 대한 국내 언론들의 악의적 보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총회장은 “세계가 신천지의 세계평화·광복 비전에 함께할 것을 소망하고 있다”며 “또한 많은 해외 언론들이 이를 알리고 있는 시점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언론들과 교계는 잠을 자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지난해 독일과 미주, 아프리카 등 3차례의 동성서행을 펼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올해도 세계평화·광복을 향한 큰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행보에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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