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서 ‘백구가’ ‘내 고향의 봄’ 등

▲ 국립고궁박물관이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무료 공연을 연다. (사진제공: 국립고궁박물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무료 공연이 마련됐다.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이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전수조교와 이수자 등 25명이함께 준비한 ‘백구가’ ‘내 고향의 봄’ 등 수준 높은 우리 소리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가야금 산조는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산조’로, 산조는 장구 반주에 맞춰 다른 악기를 독주 형태로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또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창(昌)을 병행해 부르는 것을 가야금 병창이라 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