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에 포격‧공습 대비 대응 매뉴얼 배포한다
초중고교에 포격‧공습 대비 대응 매뉴얼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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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제공: 영등포소방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포격이나 공습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이 일선 학교에 배포된다.

13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포격이나 공습 등 위기 상황에서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단계별 비상조치 내용을 담은 ‘학교 현장 위기대응 매뉴얼’을 일선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포격이나 공습 발생 시 학교 현장에서 취해야 하는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담은 지침서가 배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뉴얼에 따르면 폭발음이나 굉음, 사이렌과 함께 건물의 진동이 느껴지거나 유리창이 깨지고, 정전 혹은 화재가 발생하면 학교 측은 방송이나 타종 등을 통해 사회에 상황을 알리고 학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야 한다.

포격이나 공습이 이미 진행 중인 때는 지하나 1층으로 학생을 긴급하게 대피시켜야 한다.

이후 공습이 중단되면 지하주차장 등 지정된 대피시설이나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대피 때에는 평소 준비한 상황반, 안내유도반, 응급구조반, 소화반 등 ‘비상시 대응조직’을 가동한다.

이후 대피가 완료되면 피해현황 보고와 응급피해 복구, 장기간 대피를 고려한 식수와 간식 등을 확보한다.

인접 지역에서 포격이나 공습이 진행될 때에는 각 학교들은 학생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은 상황인지 파악한 후 계기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관련 대비사항 등은 긴급 교무회의 등을 통해 결정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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