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자생한방병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8일 미국 시카고에 자생한방병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운트 프로스펙트(Mount Prospect)에 위치한 시카고 자생은 한국 자생한방병원의 숙련된 의료진을 중심으로 양방전문의들과 협진을 통해 척추관절, 청소년성장, 비만, 알러지, 난임전문 웰니스클리닉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3월 중으로 샌프란시스코에도 새로운 병원을 개원한다. 이로써 자생한방병원은 LA, 얼바인, 뉴저지를 포함해 미국 내 총 8개의 네트워크 병원을 오픈하게 됐다.

또한 이번에 개원하는 시카고 자생은 오는 4월부터 시카고 러시대학병원 재활의학센터와 함께 양한방협진 진료를 실시한다. 시카고에 위치한 러시대학병원은 전미 TOP 10안에 드는 정형외과 부속 척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카고의 대표 스포츠 팀인 시카고불스(NBA)와 화이트삭스(MLB)의 팀 닥터로도 활동하는 시카고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이다.

한국인 한의사로써는 최초로 대학병원 의료진과 함께 양한병협진 진료를 실시하게 된 시카고 자생의 김일화 원장은 “자생은 2009년부터 미 서부지역의 양방 전문의와 협진 실시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된 양한방협진 시스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카고 러시대학병원의 의료진들과 함께 자생한방병원의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한방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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