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더욱 ‘바빠지는’ 정치권
휴가철 더욱 ‘바빠지는’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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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파장, 비정규직법 처리 문제, 임박한 개각 등 현안 산더미

찌는 듯한 무더위를 피해 국민들은 산으로 들로 휴가를 떠났지만 올 여름 정치인들에게 ‘휴가’는 꿈만 같은 이야기다.

미디어법의 강행처리로 인해 낯 뜨거운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고, ‘원포인트 국회’를 통한 비정규직법의 처리 문제와 함께 청와대에서는 정부의 개각을 준비하는 등 정계의 바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정세균 대표를 포함한 대부분의 의원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10월 재보선’을 겨냥해 ‘100일 장외투쟁’에 돌입해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이겨내기로 결정한 듯하다.

이에 맞서는 한나라당은 휴가철 민생탐방을 통해 민심이반을 노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행시기를 두고 갈등을 거듭하고 있는 비정규직법의 경우 한나라당에서 8월 중 임시국회를 통해 처리를 제안했지만,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민주당 측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심대평 카드’를 필두로 충청권과의 연대를 통해 이달 초쯤으로 예정됐던 청와대의 개각은 이명박 대통령이 총리 교체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각의 개각 규모에 대해서는 중폭 정도가 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개각을 통해 국정 운영에 탄력을 가하려는 정부의 입장 때문인지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과 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등의 이름도 개각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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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빡이 2009-08-02 22:53:07
국민 혈세로 피빨아먹는 넘들~ 이 정도 일은 해야지~

사이랑 2009-08-01 20:18:40
인과응보라 할 수 있겠죠~!!정말 나라를 사랑한다면 대화하고 또 대화해서라도 상대를 설득해 나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정치, 특히 국회에서 일하는 분들은 그런 기본이 안되어있다는 생각이 들겠끔 일을 합니다. 한나라당이 휴가철 민생탐방을 통해 민심이반을 노리기로 한다는 소식에 정말 달걀 세례나 받지 않으면 다행이고 국민들이 많이 참은 것입니다. 민생과 민심을 생각했다면 국회의 지금의 모습은 없어야 정석이거든요~!!이명박 대통령님께서 정말 국민의 안타까운 소리를 경청하는 분이라면 내각이 잘 이루어지겠지만 여전히 국민의 의견과 심중을 해아리지 못한다면 순간에만 남고 또 임기가 끝난 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 처럼 질타의 대상이 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휴가~!!정말 나라를 사랑하는 정치인들의 휴가는 일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발 한 나라의 대통령님이 올바른 생각과 마인드로 방향제시를 잘 해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