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중소기업에 자사의 대표 오피스 솔루션인 ‘올레 비즈메카 그룹웨어’와 ‘올레 비즈메카 세무로’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IT 솔루션 초기 도입비용 절감으로 신설중소기업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함이다.  

개업한 지 1년 미만의 신설 법인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오아시스마켓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그룹웨어 50인용(1인당 월 5950원) 및 세무로 월 100건(1건 300원)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설 중소기업들은 연간 최대 약 400만 원의 IT 솔루션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초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레 비즈메카 그룹웨어’는 전자우편, 전자결재, 게시판, 출근부, 업무일지, 메신저 및 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 등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올레 비즈메카 세무로’는 손쉽게 세금계산서를 작성해 국세청으로 전송하고 전송결과를 SMS와 이메일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KT G&E부문 Biz솔루션사업담당 민정익 상무는 “KT의 SaaS형 오피스 솔루션은 64만 중소기업이 사용하고 있어 그 품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우수하고 저렴한 KT의 오피스 솔루션을 체험하고 초기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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