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삼천리자전거가 ‘칼라스’ 시리즈를 총 5개 라인으로 확장한다.

기존 21단 변속기의 ‘칼라스10’과 24단 ’칼라스30’를 ‘칼라스35’ ‘칼라스50’ 및 30단 ‘칼라스70’까지 확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

삼천리자전거는 칼라스 제품에 대해 “부담 없는 가격대에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돼 자전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칼라스35’는 24단 변속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돼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한 제동이 가능하다.

비포장 도로와 도심에서 부담 없이 라이딩할 수 있으며 자전거로 통근하는 직장인을 비롯해 봄철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칼라스35’는 4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5만 원이다.

‘칼라스50’은 입문용 산악자전거로 기존 칼라스35에서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산악 주행을 시작하거나 오프로드 라이딩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라인업 확충으로 ‘칼라스’의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2013 캠페인 광고에서는 ‘내가 달리고 있다’라는 메시지로 다양한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곳곳을 칼라스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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