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심장마비 증세로 운명을 달리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다이아몬드로 다시 태어난다고 해 화제다.
1986년 펩시콜라 광고 촬영 당시 잭슨의 머리카락이 불에 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라이프 짐’ 광고기획자 랄프 코헨은 타버린 잭슨의 머리카락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 머리카락은 랄프 코헨이 사고 현장에서 주워 ‘돈이 될 것’이라고 보고 25년간 보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잭슨의 DNA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이것은 10개의 한정된 다이아만을 만들 수 있어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2007년 베토벤의 머리카락을 넣어 만든 다이아몬드를 20만 달러에 팔기도 했다.
한편, 다이아몬드의 정확한 출시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출시된 이후 또 한번 전 세계 잭슨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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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기자
hopyi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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