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 호박엿.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호박엿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충남 아산시 소재 ‘서해안민속식품’이 제조·판매한 ‘서해안 호박엿’에서 약 1.31㎝ 크기의 금속 이물이 발견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식약청 조사 결과 금속 이물은 제조 과정 중에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섞여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이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4년 10월 9일까지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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