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2009 올해의 청년작가초대전’이 8월 4일부터 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명기)에서 개최된다.

이 초대전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30대의 젊은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로 지금까지 12회에 걸쳐 총 119명의 작가가 배출됐다. 올해도 지난 1월, 42명의 공모를 받고 심사를 거쳐 10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작가는 김지현(한국화), 박경아(서양화), 김영삼(서양화), 조경희(한국화, 설치), 김봉수(조각), 홍창진(서양화), 박은진(설치), 김미련(영상설치), 강민정(서양화, 설치), 강윤정(설치) 등이다.

기존의 한국화, 서양화의 표현재료가 다양해지고, 평면과 설치의 형식적 경계도 불분명해져 예년의 비해 좀 더 자유로운 표현방식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 조경희 작가의 작품.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