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세계적인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첫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 홍보차 내한한 디카프리오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영화에 출연한 소감 등을 밝혔습니다.

이날 디카프리오는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쓴 '장고'의 흥행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덕”이라며 존경을 표했습니다.

(녹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훌륭한 감독인 타란티노 감독과 일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언제나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는 감독입니다.”

또 한국 영화에 관심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언급하며 “굉장히 혁명적인 영화”라고 극찬했습니다.

영화 ‘장고 : 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하려는 ‘장고’와 그를 돕는 ‘닥터 킹’, 그리고 그들의 표적이 된 ‘캔디’가 벌이는 대결을 그린 작품입니다.

디카프리오의 악역 연기가 기대되는 이번 영화는 21일 개봉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